걸판 극장판 보고왔습니다. (네타가 들어있습니다. 주의!) 잡담

이글루에 글적어보는게 얼마만인지...뭔가 감개가 무량하네요 ㅋ
걸판에 딱히 큰 흥미는 없는데...지인의 강력한 추천과 끌고감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보고왔습니다. 랄까 사실 걸판을 싫어하는건 아닌데...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해야하나...암튼 보고왔습니다.

시간대는 오늘저녁. 아니 어제 저녁이군요. 이제...런닝타임은 2시간정도됐습니다. cm과 캠페인을 빼면 1시간 50분정도 되겠더군요.
일본극장답게 특전도 당연히 있었습니다만...딱히 특전을 바란건 아니었던지라...걸판쪽 상품판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그게 조금 아쉽더군요. 제가 받은 특전은 일본 월탱쪽 특전스킨이랑 시마다 후미카네가 그린 색지, 팝콘사면 주는 투명수첩정도가 있었네요. 그거외엔 없달까...
뭐 어쨌든 보고왔습니다만...(네타가 들어있습니다. 주의!)

여타의 극장판들과 동일하게 팬서비스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또한 ova이후 스토리를 잊었을지도 모를 팬들에게 간략하게 지난이야기도 해주죠.
스토리는 뭐...이미 극장판 광고나 사이트를 통해서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만...모든 애니쪽 부활동의 목표인 학교구하기 입니다. 네...tva에서도 학교구하기였는데 말이죠...딱히 새로울건 없네요.
뭐랄까 오와라이학원 전차부가 전차도를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좀 급조한거같달까나...이부분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동화쪽은 어땠나를 보면...좋았습니다. 좋았어요! 극장에서의 사운드가 쾅쾅 울리는것과 화면연출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워게이밍애들과 제휴해서인지는 몰라도 월탱하는 기분이 물씬 풍깁니다. 관객으로 하여금 내가 전차안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연출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tva에서 좀 부족했던 전차도에서 쓰이는 전차들은 모두 구식의 그것들이 아니라 뭔가 여러가지 현재기술들이 가미된 오파츠들이다라는걸 여실히 극장판에서 보여줍니다. 보면서 저런 기능을 어떻게? 말도 안돼! 라는 소리가 나올 부분이 많습니다(웃음)

캐릭터들에 대한 배분도 괜찮게 나옵니다만...사실 tva에 등장했던 등장인물 전부에게 일정한 배분을 줍니다. 자기네들의 색깔과 행동양식을 보여줘서 팬이라면 웃음이 나올 부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특히 tva에선 부족했던 니시즈미가의 이야기를 간략하지만 잘 묘사해줬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번에 상대할 적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는점. 전차도가 단순 부활동을 넘어서 대학,사회팀도 있다는걸 말해줍니다만...상대할 대학팀의 인원들이 제대로 묘사되지않은것. 특히 영화광고때 줄기차게 말한 의문의 미소녀씨에 대한 묘사가 적은건 아쉽달까...

그리고 전차에 대해서 적는다면 좀...극장판이고 위기를 나타낼려고 한건 알겠는데 너무 너프됐습니다. 주인공인 오와라이를 제외하곤 자기네들이 자랑했던 주력전차를 가져오지않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쪽을 모티브로 한 안치오는 p90을 몰고오지않습니다. 거기에 쿠로모리미네는 마우스를 끌고오지않구요. 여러가지로 부족하달까...
거기에 적의 화력은 엄청나게 강해서 밸런스 붕괴수준이었네요. 대학팀vs 고교연합팀의 대결입니다만 단기화력면에선 최강급들인게 기본 퍼싱에 t-28, 자주박격포 칼을 끌고옵니다. 풍문에 들리던 열차포 구스타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화력은 오버클래스.
뭐 이후는 네타니 적지않지요...

그외에도 각 학교의 재력수준을 보여주는 전용기들이 나오는데 선더스는 전용 수송기가 있고(무려 전차6대를 넣고도 날수있는 스펙...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어쨌든 괴물급이었고..) 프라우다는 공기부양정 내부는 호박의방처럼 디자인되있고.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학원함은 아닌듯한 소형항모가 쿠로모리미네는 아예 비행정이 있더군요. 오와라이는 가난해서 그런거 없...심지어 치하땅 학원도 자기네들 전용열차가 있는데 말이지...

뭐 평을 간략히 줄이자면 걸판팬이라면 볼 가치가 있다. 라는겁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연출, 전차들의 돌진과 포격씬 특히 기상천외한 오파츠급 전차들의 능력이라던가 그런면들이 높게 쳐줄만합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재밌었구요.
다만 아쉬운건 영화가 끝나고 2기제작이라던가 그런말이 나올줄알았는데(스트락위치즈는 극장판후에 후속작 제작이 나오고 그후에 ova와 새로운 tva가 나오는데...) 그런말없이 종료라 좀 아쉽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걸판은 이제 나올만한 이야기는 다나온지라...후속작을 제작하긴 어렵지않나...라는것도 있고...극장판의 흥행에 따라 결정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한국에 개봉됐으면 좋겠습니다. 걱정했던 치하땅학원의 묘사는 꽤나 재밌게 되있고 특히 우익드립이 안나온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진이나 돌격위주의 전술만 쓰는게 거슬리긴했지만 그걸 코믹하게 묘사하니 뭐...
어쨌든 팬이라면 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블로그 이전했습니다.

http://blog.naver.com/songce22 이곳으로 이전했습니다.
링드림 관련 게시물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계속 연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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